이혜진 학생의 사례
호주 국립과학대학(ANU) 입학 후기
안녕하세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로 분위기가 한국이나 미국처럼 번화한 호주에서 인사 드립니다.
사실 호주나 미국처럼 한국에서 선호하는 나라에서 유학을 하고 싶었던 저로선 뉴질랜드 유학이 내키지 않았지만, 한국에 있는 친구들 혹은 미국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친구들에 비해서 비교적 평범한 유학 생활을 보낸 저에게 고등학교 시절은 오히려 행운을 가져오는 시절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함께 보내게 된 친구 소개로 같이 한국 학생들이 비교적 많은 웨스트레이 걸스를 입학하게 되었고, 친절한 선생님과 인자한 한국인담당 문선생님, 힘이 되어
준 같은 한국인 친구들, 그리고 한국 유학생들과 어머니들께 더없이 좋은 교육 환경인 이곳에서 즐겁게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3학년 NCEA레벨 3를 마치기 전에 카운트를 잘못해서 자칫 필수 영어 점수를 몇 점 놓칠뻔 하였지만~~~역시 세심한 가디언님의 정보로 얼른 학교 주변의 보습 학원에서 영어 점수를 채울 수 있었답니다. 일년 전 부터 미리 점수를 채우라고 당부해 주셨는데 좋아하는 과목 공부만 하느라고 소홀히 해서 죄송해욤!!! 하지만 늦게라도 관리를 받을 수 있었던 것 역시 저의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컨설턴트나 가디언이 있어도 제때 지도 및 상담을 받지 못해 대학을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대입학원을 다시 다니는 친구들도 많이 봤고, 저의 경험을 나눴더니 알지 못해서 애써 보낸 해외 유학의 시간이 아쉽게 지나가는 경우도 많이 봤답니다. 시험 때 마다 꼼꼼히 에세이를 체크해 주신 영어 과외 선생님 그리고 부족한 수학을 그것도 영어로 잘 풀게 도와주신 개인 수학 과외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더 감사한 건 한국에서 공부한 것 2배로 공부 안하는 기분으로 공부했지만 ANU에 들어가게 도와 주셔서 모두모두 감사해요!!! 벌써 2학년이네요! 뉴질랜드에서 공부 했다고 그러니까 친구들이 꼭 경쟁적인 미국이나 호주에서 공부한 것 같은 저를 보고 너무 놀래요!
^^그럼 곧 졸업하는 졸업생들 여러분도 모두 원하는 대학 합격 소식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길 바래요! Merry Christmas~
주: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대학교(호주국립대학교 The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는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 캔버라에 위치해 있는 국립대학교로 약칭은 ANU. 1946년 연방정부가 연방의회의 법령에 따라 대학원의 연구와 학문 강화를 위하여 설립한 오스트레일리아 유일의
연구대학으로 설립 당시 대학원만 있었으며 1960년 캔버라 유니버시티 칼리지(Canberra University College)를 합병하여 일반학부(School of General Study)로
만듦으로써 학부 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연방의회의 법령에 따라 설립된 유일한 대학교이며, 연구 및 장학제도와 교육법의 우수함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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