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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뉴질랜드의 와인

1. 뉴질랜드 와인의 역사
1819년 9월 25일 Samuel Marsden 신부가 뉴질랜드 최초의 포도를 심었을 때 그 누구도 그것이 오늘날의 세계적인 성공의 시작 이었음을 알지 못하였다. 초기의 느린 발전과 시작부터 150년 동안에 이르도록 이어진 사회적 금주의 분위기는 우리가 오늘날 아는 와인의 사회현상과는 많이 달랐다.
20세기 초 30여 년 동안 주로 슬라브계의 유럽이민들이 와인 제조업을 시작했었고 그 와인들은 뉴질랜드의 젊은 신진들이 해외 여행을 시작하여 와인에 눈을 뜨게 된 1960년대 까지는 주로 그들 민족 공동체들에 의해 소비 되었다.
뉴질랜드 와인 업체들을 총 망라한 The Wine Institute of New Zealand가 1973년 발족 했으나 이 조직에 필수적인 업체들간의 조정에 이루어지기 까지는 10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 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무분별한 포도밭의 양산은 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 공급과잉 이라는 재앙을 불러왔고 결국에는 정부의 유망 업계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이라는 비상 처방 이후에야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 자금은 와인 산업의 안정을 위하여 전국 포도밭의 25%를 갈아엎는데 따른 보상금으로 쓰여졌다.
1990년대 초반에는 포도 경작 면적이 1985년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그러나 이때에는 기존의 Reichensteiner, Grenache, Palomino, Sylvaner 등의 값싼 종류가 아닌 Pinot Noir, Chardonnay, Sauvignon Blanc, Merlot 등의 고급 품종으로 대체 되었고 런던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고 Sauvignon Blanc의 경우가 그렇듯 각종 대회에서의 입상도 이루어 졌다.
많은 노력을 들인 결과 맞은 새 천년 의 뉴질랜드의 와인 업계는 최상의 좋은 위치에 있고 와인의 종류는 뉴질랜드 와인 역사상 그 어느 때 보다 도 다양하다. 

2. 뉴질랜드의 주요 와인 생산지들  
뉴질랜드에는 10개의 주요 와인 산지가 있으며, 이 각각은 기후와 지형에 따라 알맞게 분포되어 있다.
기후의 차이는 Chardonnay 품종의 수확 시기로 대별 할 수 있는데, 더 따뜻하고 습한 Northland, Auckland, Gisborne 등에서는 2월 하순이나 3월초 정도에 Chardonnay를 수확하고 반면 지구 최남단의 Chardonnay 경작지라 할 수 있는 Central Otago 지역에서는 4월 하순에야 수확을 시작 할 수 있어서 지역별 수확 시기의 차이는 6-7주에 이른다.


3. 뉴질랜드 와인의 특징과 종류들
수상: 뉴질랜드 와인들의 풍부한 향취는 여러 전시에서 호평과 수상을 받았고 특히 뉴질랜드 Sauvignon Blanc은 세계 최고의 찬사와 함께 이 품종의 표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Sauvignon Blanc 이외의 Chardonnay, Riesling, Cabernet Sauvignon, Merlot, Pinot Noir 등도 점차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온과 해양성의 기후: 해안을 중심으로 분포된 뉴질랜드의 포도밭들은 기온과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포도들은 한낮의 강렬하고 투명한 태양에 의해 덥혀졌다가 밤에는 서늘한 해풍에 의해 식혀지기를 반복하고 느리고 긴 숙성 시간은 필수적인 향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서 뉴질랜드의 와인 들을 특별한 경지로 이끈다.
품종의 다양화: 뉴질랜드는 짙은 원시림, 만년설이 덮인 산, 경이로운 해안선 등 다양한 환경이 대조적인 나라이다. 뉴질랜드의 와인 산지들은 남위 36˚에서 45˚ 사이의 남북으로 1,000 mile (1,600 Km)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여러 가지의 서로 다른 기후와 토양으로부터 다양한 품종의 포도들이 재배되고 있다. 북반구와 비교하면 북으로는 프랑스의 보르도부터 (북위 46˚ ) 남으로는 스페인 남부에 (북위 44˚ ) 해당 한다고 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재배되는 와인용 포도 품종들


2004 경작면적 (Hectares)
Percent of total production
Sauvignon Blanc
5,641 
31.1% 
Chardonnay
3,787 
20.9% 
Riesling
692 
3.8% 
Pinot Gris
397 
2.2% 
Gewurztraminer
219 
1.2% 
Chenin Blanc
103 
0.6% 
Pinot Noir
3,120 
17.2% 
Merlot
1,398 
7.7% 
Cabernet Sauvignon
724 
4.0% 
Cabernet Franc
195 
1.1% 
Malbec
176 
1.0% 
Syrah
178 
1.0% 
Other
1,482 
8.2% 

아이스크림

1. 아이스크림의 정의
아이스크림은 우유나 유크림 혹은 다른 유제품들을 조제 냉동하여 만든 제품으로 10% 이상의 유지방과 168g/L의 유 고형분을 함유한 제품을 말한다.

2. 뉴질랜드의 아이스크림들이 최고인 세가지 이유
2.1 깨끗한 자연, 연중 가능한 방목, 앞선 낙농산업기술 그리고 엄격한 품질 및 위생 기준을 갖춘 뉴질랜드는 세계적 품질의 유제품들을 생산하고 있고 뉴질랜드의 아이스크림은 이러한 최상의 원료들로 만들어진다. 유제품 생산업체들은 아이스크림 업체들에게 고도화된 품질과 위생기준, 뛰어난 훈련 시설과 탁월한 지역의 낙농 설비 업체 등의 강점을 고스란히 아이스크림 업체에게 전수 하고 있다.
2.2 뉴질랜드의 일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은 연간 26L로서 세계에서 두 번째 일만큼 많다.
2.3 경쟁이 심한 내수시장과 과거 각종 설비 생산업체로부터 떨어진 환경이 뉴질랜드의 아이스크림 업체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했고 세계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그들의 시장을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3. 뉴질랜드 아이스크림의 특징
뉴질랜드의 아이스크림 업체들은 통상 Aeration 과정에서 낮은 속도로 길게 휘젓는 공정을 사용해서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향을 내고 있다. 뉴질랜드의 아이스크림들은 이외에도 여러 특징들을 보이는데 그 중 하나로 뉴질랜드의 특색이라 할 수 있는 hokey pokey맛의 예를 들 수 있다. 세계 어느 곳 에서나 아이스크림의 대표적인 맛 세가지를 꼽으면 바닐라, 초콜릿 그리고 딸기 세가지를 의미 하지만 뉴질랜드 에서만은 예외로 hokey pokey가 두 번째로 바닐라, hokey pokey 그리고 초콜릿 과 딸기의 순이다.

카약


뉴질랜드를 두고 카약의 천국이라고 일컫는다. 카약은 단기간 동안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목적지 간의 단거리를 적은 시간을 들여 Paddling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 Fiord의 높은 절벽 사이에 있는 협만, Sounds, 화산섬, 그리고 고운 모래의 해변과 Peninsulas는 뉴질랜드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다. 내륙에서는 노를 저으며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 할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이 해안선의 아름다움을 대신해 준다.
뉴질랜드 북섬에서 카약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Bay of Island를 들 수 있다. 1백 평방미터의 해상 자연경관 보호지역은 섬과 전원적인 해안의 매혹적 배열로 유명하다. 10일 카약 트립 동안 7개의 큰 섬과 Cape Wiwiki, Cape Brett를 둘러볼 수 있다. 그 유명한 Hole in the Rock 에서 패들링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면서 바다동굴과 록가든을 탐험할 수 있어 좋다.
Rotorua Adventure kayaking은 로토루아의 아름다운 호수에서 수준 높은 카약 트립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야생생물, 역사, 경치와 온천이다. 이 모든 것을 복합적으로 한데 즐길 수 있으려면 여행을 계획할 때 시간을 넉넉히 할애해야 한다. 
  
 

Waiheke Island Sea Kayaking Ross Adventure는 오클랜드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카약을 할 수 있다. 해협과 절벽, 아치모양의 동굴을 지나 클래식하고 인적이 드문 해안으로 노를 저어 통과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는 Nelson의 ABEL TASMAN ADVENTURE CENTRE에서도 카약을 즐길 수 있다. 늘 따뜻한 햇살이 비추며, 맑고 투명한 바다와 금빛 모래사장으로 띠를 두른 섬들로 뒤덮인 Tasman은 사람들의 손떼가 묻지 않아 더욱 더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즐기는 바다 카약은 그림 같은 경관만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다.
계절에 마다 다른 분위기의 자연 경관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지만 카약을 하기엔 여름이 가장 좋다. 비용은 회사와 코스에 따라 천 차 만별이지만 보통 반나절은 70NZ$이고 음식을 포함한 3일 코스는 400NZ$ 정도이다.

요트



 
섬나라인 뉴질랜드에서 요트는 매우 일반적인 스포츠이다. 뉴질랜드의 요트 선수들은 Admiral's Cup, America's Cup 그리고 Whitbread Round the World Race와 같은 국제 경기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뉴질랜드 요트팀은 America's Cup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함으로써 그 실력을 전 세계에 보여 주고 있다. 끊임없이 펼쳐져 있는1만5천Km에 달하는 해안선의 바다로 둘러 싸인 데다가 아무리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 앉은 곳이라 해도 바다와는 고작 100 Km 내외밖에는 떨어지지 않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뉴질랜드인의 바다에 대한 생각은 각별하다.
뉴질랜드의 요트는 바람만 제대로 받으면 악 소리가 나올 정도의 엄청난 속도를 낸다.  동력선에서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불쾌한 진동도 전혀 없이 그야말로 물 위를 미끄러지다시피 달려 간다.  마치 직벽 위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듯한 스릴과 속도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에선 평균 4가구에 요트가 1대 있을 만큼 요트 스포츠가 활발하다.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사설 선착장을 가지고 있어 집 마당에서 요트를 끌고 바로 바다로 나갈 수 있고, 그런 여건이 안된 다면 공설 선착장에 있는 자신의 요트를 몰고 한가한 시간에 바다로 향할 수 있다. 또 선착장에 세워 놓을 경우 부담해야 하는 유지비가 부담스럽다면 요트를 차로 끌어다가 집 마당에 세워놓는 방법도 있다.
경제 사정이 아주 안 좋은 사람들을 제외한 대부분이 요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아도 된다. 요트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뉴질랜드인들 어느 누구에게나 있다. ‘America’s Cup’에서 뉴질랜드가 우승한 이 후 요트의 인기가 급상승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인공위성과의 교신을 통해 몇 십 미터 앞의 파도까지 예측할 수 있는 환상적인 요트야말로 성공한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이다.

Bay of Island와 Auckland, Marlborough sounds는 매력적인 세일링 구역이다. 그 중 Auckland는 2002년에 America’s cup이 열린 곳으로 특히 Viaduct 는 레이싱의 출발지점이자 정박해 있던 럭셔리한 요트들과 카페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어떤 특별한 날이라거나 요트 경주가 있는 날이면 세일링의 도시라는 별명에 걸맞게 오클랜드 앞의 와이테마타(Waitemata) 만은 형형색색의 요트들로 가득 채워져 대단한 장관을 볼 수 있다. 요트 레이스를 관전할 수는 없지만 출발 지점에 가면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해양박물관에서 이곳 요트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도 있다. 

래프팅

뉴질랜드의 래프팅은 2차 세계대전 이 후 값싼 군수용 래프트가 시장에서 매매되면서 시작되었다. 이 후 hard-fore 래프터들에 의해 트럭 튜브로 제작된 순수 래프팅이 생겼고, 1970년대 이르러 값싸고 질 좋은 래프트 재질이 등장하면서 래프팅은 스포츠로서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었다.
뉴질랜드는 성인들이 안전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짧으면서도 물이 빨리 흐르는 강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물의 흐름을 비교적 완만한 곳에서 하는 래프팅과 난코스를 힘있게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며 관광객마다 다른 여행 기간과 요구하는 강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래프팅이 준비되어 있다.
 
래프팅 코스는 2-3시간 코스부터 5일까지 원하는 만큼 안전 자격증을 가진 가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장비와 필요한 옷은 제공 받을 수 있다. 래프팅 참가 시 안전 문제로 몇몇 운영자들은 나이 제한을 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래프팅이라 하면 물의 흐름을 따라 모험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엄격히 따지자면 공간 특성에 따라 화이트 워터 래프팅(White Water Rafting) 과 블랙워터 래프팅(Black Water Rafting)이 있다. White Water Rafting이 확 트인 야외에서 물살을 가르며 노를 젓고, 빠른 물살에 몸을 맡기고 물살을 흩뿌리며 즐기는 동적인 스포츠라 한다면, 블랙워터 래프팅은 재미와 미스터리한 모험 그 자체다. Waitomo에 있는 동굴에서 고무튜브를 타고 동굴을 탐험하는 동굴투어, 그것이 블랙워터 래프트이다. Black Water Rafting은 동굴 안에서 스포츠장비(고무튜브)를 이용한 갤러리 감상이라 할 수 있다. 여행객은 머리 위에 펼쳐진 종유석과 석순의 아름다움, 그리고 동굴의 천장에서 실을 내려 그 끝에 매달려 빛을 내는 벌레들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동시에 래프팅의 스릴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스릴감을 배로 느낄 수 있는 헬기를 이용한 래프팅도 있다.
 
현재 래프팅 최적의 장소로는 북섬 중앙과 Buller Rigion Queenstown을 꼽을 수 있다. 북섬의 래프팅 강들은 대부분 ‘로투루아(Rotorua)’ 근처에 있는 동쪽 해안 지역 ‘베이 오브 플랜티(Bay of Plenty)’와 ‘혹스 베이(Hawke’s Bay)’ 중심으로 모여 있고, 남섬에는 ‘퀸스타운(Queenstown)’과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리조트 주위에 래프팅 주요 지역들이 위치하고 있다.

낚시

 
 뉴질랜드의 내륙에 있는 맑고 투명한 물과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인 강과 호수들은 낚시꾼들에게 아름답고 신선한 곳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자주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은 참치, 청 새치, 노란 꼬리 킹 피쉬, 상어, 송어, 연어 등이다.
북섬에는 동쪽 해안가에서 멋진 낚시터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동쪽 Cape Runaway부터 북쪽 North Cape에 이르는 500km의 해변은 청새치, 다랑어, 방어, 상어 등이 잡히는 스케일이 큰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호수로는 타우포 호수, 로토루아 호수, 오카타나 호수가 있다. 오카타나 호수는 10월부터 6월까지, 타우포와 로토루아 호수는 1년 중 금지 기간이 없기 때문에 언제라도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남섬의 하천으로는 오리엔트 강, 와이타키 강, 북섬에서는 모칸 강, 와이카토 강 등이 그 밖에 여러 호수가 있다. 남섬의 호수는 10 월부터 5 월까지이다.  
뉴질랜드는 그 어느 곳보다도 다양한 종류의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그 종류로는 보통 크게 밀물낚시인 송어플라이낚시(Trout fly fishing), 보트 낚시인 바다낚시(Big game fishing), 해안선에서 하는 던질낚시(Surfcasting)가 있다. 
 
송어 낚시에서 잡히는 것들은 주로 무지개 송어, 갈색 송어, 연어 등이다. 잡을 수 있는 고기의 수는 지역마다 다른데 무지개 송어는 하루 1인당 6-10마리를 잡을 수 있지만 냇물 송어의 경우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35cm 이하의 것은 상처를 입히지 않고 도로 놓아 주어야 한다. 낚시 계절은 주로1 월 중순부터 4 월까지인데, 뉴질랜드 전역에 걸쳐 그 기간이 조금씩 다르다.  
  
바다낚시에서 잡히는 것들은 다랑어, 청 새치, 황 새치, 노란 꼬리 킹 피쉬, 상어 등으로, 빅게임 물고기들은 잡은 후에 태그를 한 다음 다시 놓아 주는 것이 보통이다. 낚시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재미를 위한 낚시이고 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그리 할 것을 서로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낚시 도구는 선원이 준비해 주지만 무전이 달린 6 인용 소 증기선은 하루 100 NZ$ 정도를 내야 한다. 심해 낚시 클럽(Deep-Sea Fishing Club)에 가입하면 잡은 고기를 달아주고 그 증명서를 발행해준다. 입회금은 뉴질랜드 달러 10 NZ$ 정도이다. 바다 낚시 주요 기지로는 Whangaroa, Bay of Islands, Whangrei, Mercury Bay, Tauranga, Whakatane 등이 있다.
던질낚시는 우리나라의 방파제에서 즐기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해안선에서 하는 낚시이다. 도미, 존도리, 가자미, Blue code, kawhai와 king fish가 잡힌다.
뉴질랜드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종류의 낚시를 즐길 수 있지만 그에 수반되는 규칙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장소, 시간, 낚시방법, 낚시량 등을 엄격히 정해놓은 우리나라 어업법의 개념인 MAF 규정을 잘 알아두지 않으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
송어낚시는 라이센스(우리나라 입장권에 해당)를 필요로 하는데 대부분 가까운 스포츠 샾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뉴질랜드 전역에서 가능한 특별 라이센스는 로토루아 관광국에서만 발급한다. 바다 낚시는 허가증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황 새치 4마리 이하의 제한과 또 뉴질랜드 해군이 정한 낚시 도구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또한 낚시가 금지된 marine reserves를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승마

 

끝없는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는 뉴질랜드에서 천천히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말을 타고 있으면 세상에 하나의 거대한 사진 갤러리에 온듯한 기분이 들며, 경쾌하게 들리는 말발굽 소리가 점점 발라지면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만 같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대부분 사람마다 말 타는 실력이 모두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서 다양한 크기와 성격을 가진 말들을 사육하고 있어 완벽한 승마 여건을 지닌 나라로 국제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단단한 안전 모자를 포함한 안전장비들과 필수적인 캠핑 도구들도 제공한다.

 
여관식 별장이나 농장 민박 집에서도 가끔 방문객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준비가 갖춰져 있다. 뉴질랜드의 시골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과 더 Horse Riding Trecks 북섬 Whangarei에서 남쪽 20분 거리에 베이스가 Waipu에 있는 North Rover treck은 1시간 trek과 full two-day 어드벤처를 준비해두고 있다.
 
그리고 초보자부터 수준급 라이더까지 각 수준에 맞는 말들과 안전헬멧, 레인코트를 제공한다. 특별하고 개개인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라이딩 수준에 맞는 7개의 treck에 제대로 자격을 갖춘 직원과 너무나도 훈련이 잘된 사랑스러운 말이 준비되어 있다.
 
남섬 Queenstown에서 40Km, Wanaka부터 27Km에 위치한 appaloosa hourse, 스페인의 흰 말와 히스토릭한 Cadrona Valley로 잘 알려진 BACK country saddle expedtion도 유명하다 그 외에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뉴질랜드의 유명한 곳들로는:  
* 북섬 중앙 화산의 고원
* 북섬 오클랜드의 ‘파키리(Pakiri)’ 모래 해변
* 남섬 고지의 풀숲 초원
* 옛 금광업의 개척지였던 ‘오타고(Otago)’ 산의 호수 등이 있다. 

스키



 
뉴질랜드는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스키 휴양지이다. 추운 남쪽이라고 하더라도 겨울에는 온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해양성 기후라 고산 지역을 제외하고는 뉴질랜드 도심에서는 여간 해서 눈을 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남섬에는 사시사철 만년설을 이루고 있는 3000m 이상의 고봉이 즐비하고 겨울로 접어들기 시작하면 곧바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2000m 높이의 산들은 넘치도록 많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스키의 천국이라고 불리며, 특히 북반구 스키어들이 여름에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여기에 한겨울이라도 한국처럼 혹독한 눈보라가 치는 경우는 드물어 스키를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산이 흔할 정도로 많아 인위적으로 손을 대서 다듬을 필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자연보호를 위해 스키장 시설은 슬로프, 리프트, 간단한 식사와 스키를 빌리기 위한 클럽 하우스 정도만 있을 뿐이고 슬로프에 인위적인 손질을 가하지 않는다. 제설기를 쓰지 않은 자연 상태의 눈은 파우더만큼 보드랍고 정해진 특정 코스에 구애 받지 않고 스키장 전체를 자유롭게 코스로 활용할 수 있다.
스키장을 둘러 싸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에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푸르고 맑은 창공을 배경으로 사방이 막힘 없이 터져 있는 슬로프를 활강해서 내려오면 대자연과 스키어가 하나되는 해방감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유명한 스키장 중에는 표고차가 천 미터 이상에 활강 거리가 십여 Km에 가까운 슬로프도 많아서 한국 식으로 스키를 타다가는 체력소진으로 큰 경을 치르게 된다. 
뉴질랜드에서의 스키는 장거리 경주자처럼 차분하게 그리고 천천히 즐겨야 한다. 이리저리 짧은 회전을 하면서 긴 슬로프를 내려 오다가는 제풀에 지치게 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이러한 스키 말고 또 다른 모험을 원한다면 헬리콥터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가 아무도 밟지 않은 자연설을 타고 내려오는 헬리스키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 헬리스키는 퀸즈타운의 스키장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데 노련한 가이드가 따라 붙는다. 가격은 40 만원 내외로 헬리스키를 타려면 어느 정도 스키 실력도 뛰어나야 한다.
스키의 계절은 평균적으로 북섬이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이고, 남섬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이다. 뉴질랜드 스키장은 한겨울인 8월의 설질이 가장 좋다.

럭비

 
럭비는 뉴질랜드의 국기가 뭐냐고 물어 보면 거의 모든 사람이 럭비(Rugby)를 꼽을 만큼
뉴질랜드인들이 열광하는 스포츠이다.  1870 년 첫 럭비 게임이 열린 이후 1890 년대에 들어와
이미 국민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뉴질랜드에는 580여 개의 럭비 클럽이 있고 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15 만 명이 넘는 선수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실제로 럭비를 즐길 수 있는
청장년층의 남자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 걸쳐 있어 국민 스포츠라는
말이 전혀 무색하지 않다.
최근에는 여자 럭비도 성장세에 있고 땅이 지나치게 딱딱해지는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약식 럭비(touch rugby)까지 성행하고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그 곳에 사람만 살고 있으면
첫 눈에 띄는 것이 럭비 골대일 정도로 럭비는 키위들의 삶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실제로 뉴질랜드인들의 경기 스타일은 거칠기로 럭비 세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온 한국인은 저들의 럭비 열기에 도무지 적응이 안 되지만
국민 모두가 워낙 열렬히 즐기는 데다가 숙적 호주에 지기라도 하면
그 충격이 몇 일간 계속될 정도로 생활 속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 있어서
뉴질랜드에 사는 사람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럭비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뉴질랜드인들은 자신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럭비 선수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럭비의 열기는 참으로 대단해서 뉴질랜드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국가 대표팀 ‘올 블랙스(All Blacks)’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평소 한산했던 거리는
완전히 마비 상태가 되어 버린다. 가슴에 실버 깃털이 수 놓여진 검은색 셔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100년 이상의 뉴질랜드 국가 대표 럭비 팀 All Blacks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국가 대표팀은 아래 위에 항상 검은 색 유니폼을 걸치고 있어서 ‘All Blacks’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어디를 가나 올 블랙의 로고가 새겨진 상품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이니 뉴질랜드인의
럭비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다.  
올 블랙스 팀은 20 세기 럭비 세계를 지배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 All Black은 1987년 럭비월드컵에서 우승했다. All Black에 견줄만한 팀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Wallabies, 남아프리카의 Springbok 영국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팀 등이 있다.
올 블랙스 팀의 일원으로 선발된다는 것은 뉴질랜드인이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영예를
얻는 것으로 보아도 될 정도이다.  

세계 제일의 올 블랙스 경기 (All Blacks)는 매년 겨울 국내와 국외에서 열전을 벌여 팬들을 열광 시킨다.
4 월경부터 지역 대회가 시작되고 6 월에는 해외 팀이 뉴질랜드에 모여들며,
8 월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All Blacks팀이 영 연방 나라들에 원정을 간다.

골프

뉴질랜드가 ‘golfparadise’라는 말에는 이의를 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  눈 덮인 산과 호수, 웅장한 숲과 바다 경치가 어우러져, 넋을 잃고 바라볼 만한 전경들과 함께 디자인된 골프 코스들의 다양성과 접근성은 뉴질랜드를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골프의 나라로 꼽히게 하는 이유가 된다. 또한, 다양한 NZ 코스와 조건들은 골퍼들의 실제 능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실제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의 세 배에 가까운 500 여 개의 골프장이 있고 그 대부분이 정규 18 홀임을 자랑하고 있다.  뉴질랜드 인구가 400 만이니 8 천 명당 1 개씩 골프장이 있는 셈이며 일인당 골프장의 수에서 세계 1 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 번 다녀오는 데 최소 20 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한국에 비해 뉴질랜드에서 회원을 동반할 경우 싼 곳은 10 달러, 좀 비싼 곳은 30 달러 정도가 든다.  1 년 회원권도 보통 500 달러, 아주 비싼 곳은 1,000 달러 정도이므로 한국에서 고객을 데리고 하루 골프 접대하는 총 비용에도 못 미친다.  한국에서는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라운딩을 할 때마다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회원권을 가진 사람은 완전 무료이다. 
 
뉴질랜드에서 골프 용품 가격은 관세가 싸기 때문인 지 한국보다 20 내지 30 퍼센트 정도 저렴한 데다가 남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화려한 골프 웨어나 브랜드 명성이 높은 채를 고집하는 사람은 없다.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 있으므로 대부분의 뉴질랜드인들은 채가 낡을 때까지 쓰며 더 이상 골프채로서의 기능이 상실되면 중고 골프채 시장에서 예전에 치던 채보다 약간 나은 것을 구입한다.  따라서 중고 골프채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다소 비싸게 형성되어 있다.  뉴질랜드에서 골프란 돈 많은 이들을 위한 귀족 스포츠가 아니라 생활 속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서민 운동인 것이다. 

북반구와는 달리 뉴질랜드에서는 1년 내내 골프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각종 Major club competition이 열리는데 특히 이때는 잔디가 한창 빛을 더하는 시기라 최상의 컨디션에서 즐길 수 있다.
큰 시티 클럽을 제외하면 예약없이도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퍼블릭과 멥버쉽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데 퍼블릭은 가격이 저렴해서 초보자가 field를 익히는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멤버쉽은 2-3배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엄격하게 관리된 시설과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달러부터 시작하는 9 hole rural courses부터 100달러가 넘는 최고 리조트 수준의 코스까지 다양하며 평균적으로 30-40달러이다.
웰링턴 북쪽의 Paraparumu Beach, 북섬중앙부 Lake Taupo 근처의 Wairakei International은 최고중의 최고로 이름을 달리하고 있다.

열기구

 

 
 열기구는 지금으로부터 220여 년 전 프랑스의 죠셉 몽골피에(Joseph Michel montgolfier: 1740-1810) 와 동생 에띠앙 몽골피에(Jacqes Etienne montgolfier: 1745-1799)형제에 의해 탄생되었다. 1782년 11월 더운 공기는 일반 공기보다 가벼워 상승한다는 원리를 적용해서 실크를 소재로 한 체적 1㎥의 원형의 기구를 최초로 제작하였다. 이후 몽골피에 형제는 조금씩 더 큰 기구들을 제작하였고, 사람의 무게를 실을 수 있을 만큼 큰 체적의 기구도 성공적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2세기가 지난 1953년 미국의 Ed Yost라는 사람에 의해 현대식 열기구의 형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식품의 포장용으로 생산된 가벼운 합성 셀로판을 소재로 구피를 제작하였고 가스를 가열기의 연료로 사용하였다. 그는 1960년 9월 10일 가벼우면서도 인장력이 뛰어난 화학섬유 폴리에틸렌(polyethylene)천을 소재로 한 구피와 LPG기화용 코일을 적용하여 설계 제작된 최초의 현대식 실용 유인열기구 Yost's balloon의 비행에 성공한다.
이후 현대식 열기구는 일반인들에게 레저스포츠를 위한 비행용도로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인기는 점차 유럽과 호주로 전파되면서 해마다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열기구장비의 성능개발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

뉴질랜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열기구를 할 수 있지만, 해밀턴과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이 대표적이다. 보통 해뜨기 전 이른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이 많으며 짧게는 15-30분, 길게는 반나절 짜리 비행이 있다. 보통 16명 정원의 아트 벌룬으로 비행하며 조종사와 스탭들은 자격증을 소지한 숙련자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탈 수 있다. 기구를 팽창시키는 가스 열풍의 주입각도를 변화시키면 기구의 방향이 변하며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직접 해볼 수도 있다. 열기구를 타고 올라가도 날씨나 온도의 변화가 크게 없기 때문에 간편한 옷차림을 하면 된다. 보통 열기구 비행이 완료되면 개인의 이름이 쓰여진 수료증을 수여해준다.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의 스릴보다 더한 걸 맛보고 싶다면 역시 스카이다이빙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뉴질랜드의 자연은 지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전혀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은 점점 보편화되어 가는 스포츠 중의 하나로, 오클랜드, 로토루아, 타우포, 크라이스처치, 퀸스타운 등 전국 주요 관광지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그 중 서던 알프스 맥과 와카티푸 호수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퀸스타운 지역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뉴질랜드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은 탠덤 스카이다이빙 (Tandem Skydiving)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교관의 신호와 함께 뛰어내리면 시속 200km이상의 속도로 약5분간 자유낙하 하게 된다.
교관이 함께 뛰어내리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약간의 담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미리 예약하면 사진기사가 함께 동승하여 주변 경관과 함께 다이빙 모습을 촬영해 준다.
위험하다고 생각되거나 자신이 없는 사람은 경비행기 또는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다이빙하는 시간은 불과 10여분 남짓 하지만, 보통 등록과 교육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격은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보통 $165~$250 정도이다.  

번지점프

 


뉴질랜드하면 푸른 초원의 양들과 아름다운 정경보다 번지점프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지도 모른다. 이는 다양한 높이의 점프 코스들이 있어 자기 취향대로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길이인 40-50m 높이 외에 70-80m의 높이도 상당수 있어 번지점프의 묘미를 더욱 살릴 수 있다. 뉴질랜드 사람들의 특성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스포츠가 번지 점프(Bungy Jump)이다. ‘Bungy’란 ‘맥박을 빠르게 뛰게 하다, 활발하게 하다. 상상력을 자극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처럼 번지 점프를 함으로써 우리 몸에 생성되는 엄청난 흥분감은 우리에게 무한한 희열을 안겨다 준다. 
옛날 남태평양에 있는 바누아투라는 섬에서 원주민들이 종교행사의 하나로 나무덩굴을 감고 뛰어내린 것이 번지의 시초이다. 이후, 스포츠로서의 번지 점프는 1986년 에펠탑에서 자신의 다리를 묶고 뛰어 내려서 세계의 이목을 끈 하킷(A.J. Hackett)이라는 모험심과 독창성이 매우 뛰어난 뉴질랜드인이 고안해 내었다. 퀸스타운의 카와라우 강에 있는 다리 보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들로부터 기부금을 받고 그 기념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게 한 데에서 뉴질랜드의 번지점프는 시작된 것이다. 카와라우 번지 점프대의 높이는 43 미터여서 요즈음으로 치면 다소 시시한 느낌이 들지만 당시로는 획기적인 시도였었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번지대로는 퀸스타운과 타우포에 있다.   
퀸스타운 근교의 레지번지(The Ledge Bungy)는 스카이라인 곤돌라에 있는 것으로 높이는 47m정도 이다. 자유낙하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일단 점프대에 서면 전혀 막히는 것이 없는 전망이 펼쳐져 있어 그 고도감이나 공포스러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해가 빨리지는 겨울에는 야간 번지점프도 할 수가 있는데 전망으로 치면 세계 최고라는 것이 경험자들의 얘기다.  
 
 
Kawarau Suspension Bridge
그 유명한 하킷(A. J. Hackett)이 세계 최초로 오픈한 원조 번지점프 장소이다.
높이는 43m이며 보통은 물 바로 위까지 떨어지도록 하지만 원한다면 물 속에 잠기게도 해준다. 
 
 
쇼토버 강(Shotover River)의 스키퍼스 캐년 다리(Skippers Canyon Bridge)는 높이가 71m로 카와라우 다리가 다소 약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다.
건너 가기에도 아찔할 정도의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것이기에 그 스릴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수로 번지점프(Pipeline Bungy)는 스키퍼스 캐년 위에 걸려 있는 수로를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도록 보강한 후 번지 점프대로 사용한 것으로, 높이는 무려 102m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점프대이다.
 안전한 다리 위에서의 점프보다 좀 더 높고 위험한 곳에서의 점프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네비스 강(Nevis River)의 네비스 하이와이어 번지(Nevis Highwire Bungy)는 가장 최근에 생긴 곳으로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번지 높이인 134m이다.
네비스 강에 380m 길이의 강철 케이블을 걸쳐 놓은 것으로 이 점프대의 높이는 보통 건물 40층 정도에 해당된다. 낙하 속도는 최대 시속 128km로 자유 낙하 시간만 8.4초가 걸린다.
타우포 와이카토 강(Waikato River)의 타우포 번지는 점프대 주변 경관이 워낙 뛰어나서 점프의 메카로 불린다.
한쪽 끝이 절벽에 연결된 세계 최초의 캔틸레버식 다리로 길이는 20m이며 높이는 45m이다. 절벽에서 연결된 것이라 부딪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안정성에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45m 아래 수면으로 뛰어내릴 때 원하는 사람은 머리나 상반신 정도는 물에 잠길 수 있도록 해준다.

 
오클랜드 시내의 스카이 타워(Sky Tower)는 어찌 보면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지만 점프대가 지상 192m에 설치되어 있어서 이론적으로는 세계 최고 번지 점프라고 보기는 힘들다.
스카이 타워의 비정상적인 상승 기류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양 옆으로 늘어뜨려진 줄에 걸려서 빠르게 내려오는 형식으로 다른 번지점프와는 차이가 있다.